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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덕선이의 사장님 도전기 "청일전자 미쓰리'

혜리라는 배우만이 가지고 있는 상큼 발랄함이 있다. 거기에 가장 중요 포인트는 조금은 모자란 느낌의 캐릭터이다. 밝은 성격에 특성에 조금은 모자란 느낌을 주는 캐릭터는 사람들이 보호해 주고 싶도 챙겨주고 싶은 느낌을 준다. 이번에도 "청일 전자 미쓰리"라는 드라마에서 비슷한 캐릭터로 열연하다. "청일 전자 미쓰리"라는 타일틀과 같이 혜리는 청일 전자라는 회사에서 경리직을 맡고 있는 말단 사원이다. 

청일 전자 미쓰리의 포인트

 

"청일전자 미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싶은 것 같다. 자신의 일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그 회사에 회장이나 사장의 마인드가 아니라 월급을 받아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드라마 속 청일 전자 사람들과 미쓰리도 회사에 대한 애사심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고 만다. 

월급을 지급받지 못한 사람들이 청인전자 사람들은 미쓰리의 직속 선배인 구팀장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말하지만, 구팀장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설상 가사로 중국으로 수출하기로 했던 청일 전자의 청소기가 다시 반품이 된다. 이유는 그렇다. 청일 전자의 사장은 tm그룹이라고 하는 곳에 납품을 하는 하청업체이다. 하지만, tm은 청일 전자를 지속적인 갑질로 압박한다. 화가 난 청일 전자 사장은 tm이 모르게 자체 브랜드 상품인 청소기를 개발하고 중국 납품에 성공한다. 그렇게 기세 등등해진 청일 전자 사장은 tm을 찾아가 부품 납품을 하지 않고 지금까지의 갑질을 고발할 거라고 협박한다. 이에 tm은 중국 업체에게 청인 전자와 계약을 취소하라고 했기 때문에 청일 전자의 청소기는 다시 청일 전자의 품으로 들어온 것이다. 거기에다가 청일 전자의 사장이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청인 전자는 부도위기에 몰리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식당에 모여서 앞으로의 청일 전자의 미래에 대해서 상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청일 전자 사람들과 미쓰리는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 자리에서 미쓰리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자신이 구팀장에게 청인 전자의 주식을 양도받았다고 한다. 돈의 출처는 이렇다. 자신의 전재산과 언니의 적금 그리고 부모님의 유산인 땅까지 판돈 1억 8천만 원에 매입한 것이다. 청일 전자가 부도가 나면 미쓰리의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그렇게 된다면  미쓰리는 거지가 되고 언니의 얼굴을 볼 면목이 없어진다. 

청일전자 사람들과 미쓰리는 밀린 월급이라도 받기 위해 회의를 거듭하다가 사장을 선출하여 회사를 부도에서 막자는 의견이 나온다. 부도전에 청일 전자의 청소기를 팔아서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럼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음을 지급하지 못하면 화사는 바로 부도처리가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사장을 뽑자고 의견을 낸 것이다. 시간을 벌어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청일 전자 사람들과 미쓰리는 누가 사장을 할 것인지 한창 실랑이를 벌이다가 결국 가장 공평한 방법인 복불복을 하자고 제안을 한다. 모든 사람들은 동의를 하고 소주병을 가운데에 놓고 둘러 모인다. 그리고 소주병을 돌려서 멈춘 곳에 앉은 사람이 사장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이다. 역시 드라마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청인 전자 미쓰리가 걸리고 미쓰리는 사장이 된다.

청일 전자 미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청일 전자 미쓰리는 2회까지 나온 상태이다. 미쓰리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청일 전자 사람들과 tm 그리고 또 다른 하청업체들의 이야기가 주요한 내용이 될 것이고 전망된다. 청인 전자의 미쓰리가 사장이 되면서 어떻게 회사를 살려내고 어떻게 진화하면서 성장할지 궁금하다. 성장영화나 드라마들은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어떻게 해결하고 주인인 청인 정자 미쓰리가 얼마나 좋은 사장이 될지가 포인트가로 할 수 있다.